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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3분기 영업익 턴어라운드…3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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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4, 2022, 15:11:48

골재생 바이오 소재 수출 호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나이벡은 3분기 영업이익이 5000만원을 기록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36억 6000만원을 기록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한 4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나이벡은 ‘OCS-B 콜라겐’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향 골재생 바이오 소재의 수출 호조에 따라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선진국의 인구 고령화 등으로 임플란트 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나이벡은 ‘노벨바이오케어’, ‘스트라우만’ 등 글로벌 최상위 임플란트 기업들과의 강력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골재생 바이오 소재를 유럽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유럽 최대 글로벌 임플란트 박람회인 ‘EAO GENEVA 2022’에 참가해 신규 제품을 선보이고 유럽을 비롯한 미국·인도·중국 기반의 다양한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당시 회사는 기존 주요 거래처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로부터 오는 4분기부터 내년 초까지 대규모 물량 발주에 대한 협의를 확정하는 데 성공했다. 골이식재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 회사 한 곳과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최근 불안한 국제 정세와 경제적 변동성이 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벡은 글로벌 1, 2위 기업들과 안정적인 협업 체제를 바탕으로 3분기 연속 흑자를 내는 데 성공했다”며 “오는 4분기부터는 지난 박람회에 참가 이후의 성과들이 가시화될 예정으로 실적 상승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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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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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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