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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도 수두룩…올해 수능 수험표 ‘할인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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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7, 2022, 16:11:02

유통 및 식품업계 수능 마케팅 본격 돌입
각종 할인 및 프로모션 풍성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와 함께 유통업계는 본격적인 수험생 마케팅을 돌입합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거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와 연계해 굿즈 세트를 증정하고 수험표 지참 이벤트를 여는 식입니다.


17일 오뚜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수험생 응원 SNS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수험생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면 88명을 추첨해 ‘뿌셔뿌셔 달고나맛X춘식이 굿즈세트’를 증정합니다. 달고나·불고기·바베큐·양념치킨 등으로 구성되며 춘식이 굿즈 세트가 들어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수능을 맞아 강남점에서 프랑스 고급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를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대표 상품인 테이스팅 미니바 컬랙션은 2만원대입니다. 또 17일까지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로 꼽히는 벨기에 ‘노이하우스’ 초콜릿도 팝니다. 대표 상품 히스토리 컬랙션은 9만원대입니다.


이디야커피는 에듀윌과 양사 브랜드 초성인 ‘ㅇㄷㅇ‘을 활용해 오는 21일까지 수능 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이디야·에듀윌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ㅇㄷㅇ 초성 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열고 경품으로 이디야 아메리카노 쿠폰과 아메리카노와 쿠키로 구성된 ‘ㅇㄷㅇ세트’ 쿠폰 등을 제공합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수능을 앞두고 ‘아이스 찹쌀떡’ 2종과 ‘아이스 찹쌀떡 선물세트’를 출시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열고 ‘아이스 찹쌀떡 선물세트’ 구매 시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바코드를 스캔 후 결제하면 20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합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은 17일 오후 6시 선착순 2022명을 대상으로 3000원 중복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8일 오후 7시는 G마켓 G라이브를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합니다. 푸마의 신상 운동화 및 코어 플리스 자켓 등을 공개합니다.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예비 대학생인 수험생들을 위해 노트북·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모바일·PC 등 5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000명에게 구매금액의 10%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제공합니다. 단 응모 후 수험표를 증빙해야 합니다.


전자랜드는 공식 온라인몰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이달 말까지 아이티스(IT's) 수능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기획전 상품을 대상으로 행사 기간 구매자 선착순 3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대학교 신입생에게 수요가 많은 노트북 행사로는 LG 그램 노트북을 최대 19% 할인 판매합니다.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는 수능을 치른 수험생과 학생을 위해 샐러드바 3+1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다음달 21일까지 수험생 및 중·고등학생 동반 시 테이블 당 1회 적용 가능하며 주문 전 2023학년도 수험표나 학생증·청소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웅진식품 아침햇살은 수능 당일까지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SNS 응원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게시글에 수험생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아침햇살 340㎖를 증정합니다. 


노랑통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험생을 비롯해 가족·친구들을 위한 ‘노랑칩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노랑통닭 매장에서 포장 주문 후 수험표를 제시하면 수험생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매장 당 매일 22명에 한해 신제품 사이드 메뉴인 ‘노랑칩스’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엠에프지코리아의 매드포갈릭과 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TGIF)도 오는 30일까지 전 매장에서 수험생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허브 립아이 스테이크’를 50%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TGIF에서는 수험생에게 ‘립 아이 스테이크’를 50% 할인 판매합니다.

 


한솥은 오는 30일까지 ‘포기마요 찰떡합격’ SNS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한솥 치킨마요 4종과 리얼 티라미수 찰떡으로 구성된 '수능대박세트'를 구매하고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올리면 자동 응모됩니다. 각 23명을 선정해 영화예매권(2매) 및 한솥 1만원 시식권을 제공합니다.

 

테마파크도 수험생 맞이로 분주합니다. 롯데월드는 오는 30일까지 어드벤처·아쿠아리움·전망대·어드벤처 부산·워터파크 등에서 수험생 할인을 제공합니다. 수험생이라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종합이용권·에이드 1잔 패키지를 최대 48%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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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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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두산에너빌리티, 올해 261% 상승…파티는 끝났을까?

2025.07.24 08:50:2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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