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tribution 사회공헌

진에어, ‘반려해변 입양’ 통해 환경보호 행보 가속

URL복사

Tuesday, November 29, 2022, 16:11:16

엉알해안·검은모래해변 반려해변 입양키로
오물제거·오염방지 등 해변보호 캠페인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엉알해안'과 ‘검은모래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적극적인 환경보호 행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기업이나 단체가 정화 활동이 필요한 해변을 입양한 후 오물 수거 등을 바탕으로 해변을 관리하는 환경보호 활동입니다.

 

진에어가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엉알해안은 유네스코 등재 국내 유일 세계지질공원으로, '화산학의 살아있는 교과서'로 일컬어지며 보존 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해양생태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난 2019년부터 제주도 수월봉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내년부터 임직원과 함께 해변 오물 제거와 오염 방지 등 해변 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공동 입양이 결정됨에 따라 양측은 수거한 오물 종류와 수량을 기록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변 돌봄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배너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