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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160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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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1, 2022, 16:12:02

지난해까지 연말 이웃사랑성금 총 1144억원 기탁
법인 고액기부자 '1천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 수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행사를 찾아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사회공헌 사업전략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하나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120억원의 성금을 모금했습니다. 여기에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40억원을 추가 후원하면서 지난해보다 30억원 늘어난 160억원을 쾌척했습니다.


이날 신한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부터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친 법인 고액기부자에 수여하는 '1000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4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한 점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신한금융은 주변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함께 잘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토대로 우리사회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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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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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우리금융 ‘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다시 등판…임종룡의 사업다각화 시동

2024.07.24 18:38: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 소속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8월 정식출범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습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한 우리금융그룹은 10년만에 다시 증권업으로 진출하며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 합병안 및 단기금융업무 인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종합증권사로 업무를 영위하기 위한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업 추가등록, 우리금융지주의 합병증권사(우리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승인도 의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5월말 시작된 우리금융그룹의 우리투자증권 출범 인가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실지조사를 거쳐 인가요건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관련법령상 모든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해 출범하는 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됩니다. 출범일은 8월1일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이 1조1500억원으로 전체 증권사 중 18위 수준입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증권사 추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초대형 IB'에 걸맞는 몸집 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대형 IB가 되면 증권사가 자기자본의 2배 한도 내에서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발행어음 사업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초대형 IB 요건은 자기자본 4조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5개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우리투자증권 부활을 계기로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위한 그룹 비은행 경쟁력 강화에 더욱 몰입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핵심계열사인 은행은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으로 연결되는 수익구조 다변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바람이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비전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6월말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지분인수 관련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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