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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음5구역, ‘30층·808가구’ 아파트 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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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7, 2022, 18:12:01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조건부 가결
기존 정비계획안보다 층고·총 가구수 상향
사회복지 및 문화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성북구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사업지인 길음5구역이 최고 30층, 총 80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길음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습니다.

 

재정비계획 변경안이 가결됨에 따라 길음5구역은 기존 계획안에서 제시된 총 571가구보다 237가구 늘어난 80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최고 층고 또한 28층에서 30층으로 상향됐으며, 용적률도 250%에서 290%이하로 늘었습니다.

 

총 가구수 가운데 공공주택 물량으로 예정된 148가구는 분양가구와 차별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건립해 노후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성북여성회관을 이전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키즈카페, 여성플라자, 커뮤니티공간 등 다양한 문화복지 관련 시설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입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현재 정릉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정릉치안센터도 길음5구역 내로 이전 설치할 계획입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주택공급 뿐만 아니라 주거여건 개선, 사회복지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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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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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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