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통신 융합 차원에서 KT플라자 서안양점·의정부점에 '신한은행 KT 혁신점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T플라자 내 신한은행 디지털 데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직원과 화상상담으로 대출, 예적금, 전자금융, 부수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 통장, 카드, OTP 등 실물거래 가능한 고기능 스마트 키오스크가 설치돼 각종 제신고나 공과금 납부 등 80여가지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과 KT는 올초 전략적 협업을 위해 지분 교환을 진행하며 전략적 동맹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AI, 메타버스 기반 융합서비스, 공인전자문서 사업 등 23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양사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KT플라자와 신한은행 영업점 연계 오프라인 서비스도 개발해 새로운 미래채널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