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레고 설 연휴’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레고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의 20%가 성인이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될 만큼 레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장난감으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키덜트(아이와 어른의 합성어)' 시장 확대와 함께 명절 연휴 기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레고 팝업스토어를 엽니다.
먼저 한정판 굿즈들을 선보입니다. '시티', '닌자고' 테마 등 여러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총망라합니다. 특히 성인 고객에게도 인기 있는 '재즈클럽', '에펠탑', '사자 기사의 성' 상품을 판매합니다. 총 200여개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프렌즈, 시티 등 일부 상품들은 최대 30%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또 계묘년 설을 맞아 미니 토끼 만들기 체험부터 ‘레고 비히클 레이싱 체험’, ‘플레이 테이블’ 존을 구성했습니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고 토끼와 함께 하는 포토 타임’을 테마로 하는 레고 포토 부스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고객은 구매한 상품과 소품을 활용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Infant&Toy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팝업은 설 연휴를 맞아 어린 고객뿐만 아니라 MZ세대,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