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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대규모 인사 단행…김인태·김운영 부행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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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7, 2023, 17:01:27

김성태 은행장 취임후 첫 정기인사
김인태 부행장 모험자본 공급 중책 맡아
김운영 부행장 고객최우선 경영체계 마련
영업성과 낸 직원 승진으로 영업현장 중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이 이달초 김성태 신임 은행장 취임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신임 부행장 2명을 선임하고 총 2252명이 승진·이동하는 대규모 인사입니다.


IBK기업은행은 17일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김인태 경서지역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김운영 검사본부장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 각각 부행장에 선임한 게 핵심입니다.

 


김인태(56) 신임 부행장은 국내 대표 공단지역인 반월·시화, 구로·가산지역본부장으로 일하며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위기극복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혁신금융그룹장으로서 모험자본 공급 확대라는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강화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김운영(55) 신임 부행장은 검사본부장을 지낸 내부통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융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상품·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고객 최우선 경영체계'를 마련할 적임자로 평가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영업현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4명은 본부장으로 승진합니다.


윤동희 무역센터지점장을 강서·제주지역본부장, 곽인식 반월중견기업센터장을 중부지역본부장, 조민희 화성발안지점장을 경서지역본부장, 김원섭 구로중앙지점장을 중국유한공사법인장으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본부에서는 김성태 은행장의 경영전략을 이해하고 실행에 옮길 6명의 부서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백창열 비서실장을 남부지역본부장, 홍석표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을 경남지역본부장, 박일규 경영관리부장을 인사본부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디지털 전환 관련 선제적인 경영전략 마련을 위해 박태상 디지털기획부장을 경제경영연구실장, 윤석연 수탁부장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정성진 경제경영연구실장을 검사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현장에서 성과와 역량이 입증된 신임 본부장을 지역본부장으로 선임해 '현장중심 영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본부부서장 출신 신임 본부장을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배치해 '변화와 혁신'을 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을 지향하는 김성태 은행장의 취임 후 첫 정기인사로 공정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첫번째 조직개편 역시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을 기조로 'IT개발본부'를 신설하고 '마이데이터사업셀(Cell)'을 정식조직인 '마이데이터사업팀'으로 편제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금융사기예방팀'과 '사고분석·대응팀'도 신설해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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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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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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