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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 도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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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9, 2023, 11:01:05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3대 전략과제를 실천합니다.


함영주 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바 있는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를 구체화한 것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One Spirit!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를 열었습니다.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15개 그룹 관계사 임직원과 글로벌 현지 직원 등 4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을 위한 2023년 3대 전략 과제가 발표됐습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은 이제 국내외 1100여개 네트워크를 갖추고 2만1000여명의 인재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2023년에도 그룹 모두가 One Spirit으로 하나가 되어 그룹의 지향점인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글로벌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에서 지역·업종별 차별화 전략 ▲해외 인수합병(M&A) 및 디지털 현지화 등 글로벌 영토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금융 혁신'과 관련해선 ▲빅테크와 경쟁을 넘어선 협업 패러다임 도입 ▲비금융 업종 파트너십 및 투자를 통한 혁신금융 모델 창출 ▲빅테크 앱으로 확장 및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하나원큐' 고도화 등 고객과 직원을 위한 미래 디지털 전략을 실행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업금융 통합플랫폼을 통한 기업 주거래 강화 ▲오프라인 자산관리를 디지털로 연계한 PB 모델 고도화 ▲개인-가족-기업 토털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비은행 부문 제휴·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그룹내 협업 활성화·가속화 통한 시너지 추진 등 '업의 경쟁력 강화'를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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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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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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