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파스텔세상의 피터젠슨(Peter Jensen)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키즈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 도약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피터젠슨은 개인의 가치와 취향에 집중하는 ‘MZ엄빠(MZ세대 부모)’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아이들 고유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의류 및 신발 등 용품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브랜드 경험을 높이기 위한 콜라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선보인 로고는 굵은 서체로 피터젠슨 특유의 통통 튀는 브랜드 무드를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검은 토끼해’에 걸맞은 블랙 컬러의 시그니처 토끼 ‘피터’ 캐릭터로 독특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메인 컬러를 옐로우에서 산뜻한 퍼플로 변경한 점도 눈에 띕니다.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가볍고 푹신한 키즈 운동화 ‘에어래빗 시리즈’를 론칭합니다. ‘어글리’와 ‘베이직’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된 피터젠슨의 첫 스니커즈 시리즈 입니다. ‘EVA’ 소재를 적용해 탄성이 뛰어나며 ‘어글리 라인’과 ‘베이직 라인’의 각 무게는 190mm 사이즈 기준, 약 135g, 198g으로 탁월한 경량성을 갖췄습니다.
‘어글리 라인’은 측면에 큼지막한 레터링 로고와 피터 캐릭터가 포인트로 돋보이는 유니크한 어글리 슈즈 입니다. 벨크로를 적용해 탈착용이 편한 점이 특징이고 색상은 화이트, 베이지, 바이올렛으로 구성했습니다.
‘베이직 라인’은 스웨이드와 레더 소재의 깔끔한 배색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 운동화로 코디하기 제격 입니다. 색상은 베이지와 바이올렛으로 구성됐습니다.
피터젠슨 관계자는 “아이들이 표현하고 싶어하는 다양한 취향을 피터젠슨만의 상상력과 위트로 풀어내 선보일 것”이라며 “새롭게 론칭한 스니커즈에 이어 샌들 등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