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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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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4, 2016, 10:06:15

각종 보험계약 안내사항 문자 대신 카톡으로 발송..원하는 고객만 서비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고객에게 각종 보험계약 안내사항을 문자메시지 대신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하는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알림톡 서비스는 정보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업 메시징 서비스다. 고객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정보만을 안내하며,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정확하고 빠른 안내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보험 가입 때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고객에게만 발송된다. 만약 수신을 원치 않을 경우 ‘알림톡 차단’을 누르면 다시 기존과 동일하게 문자메시지로 안내 방식이 변경된다. 특히, 알림톡 프로필을 통해 신한생명에서 발송한 메시지임을 확인할 수 있어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고객이 알림톡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만 전달한다. 사전에 발송 관련 안내를 하고, 안내사항 종류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송하는 형식이다.

 

이밖에 신한생명은 핀테크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창구 개편, 보안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생체인증 도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알림톡 서비스 제공으로 보험계약의 유지·관리를 위한 편의성 및 시안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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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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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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