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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 2월 세계 발주 선박 74% 수주…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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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7, 2023, 10:03:30

210만CGT 중 156만CGT 수주
17만CGT 그친 중국 제치고 1위 탈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조선업계가 5개월 만에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탈환했습니다. 특히 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 대비 70%가 넘는 수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인 210만CGT(58척) 중 한국은 74%에 해당하는 156만CGT(34척)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며 17만CGT(9척, 8%)를 수주한 중국을 크게 따돌리고 선두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국이 월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2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월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습니다.

 

2월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53만CGT 감소한 1억1013만CGT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3863만CGT(35%), 중국이 4901만CGT(45%)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한국은 104만CGT가, 중국은 52만CGT가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한국은 21%, 중국은 11% 증가했습니다.

 

2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63.69포인트를 랭크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6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선박 종류별로 구분할 경우 LNG운반선이 ▲2억50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은 2억15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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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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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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