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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공장견학 ‘hy팩토리+’ 3년 만에 대면 견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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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6, 2023, 11:03:52

느린우체통·포토존 등 체험 콘텐츠 강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전문기업 hy는 3년 만에 공장 견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hy는 2019년 평택 신공장 구축과 함께 공장 견학로 'hy팩토리+'를 신설했고 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해 운영해 왔습니다.

 

공장 견학 재오픈에 맞춰 방문객이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견학로를 전면 리뉴얼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VR' 부스를 리모델링하고 '느린 우체통', 'hy 포토존' 등을 신설하는 등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습니다.

 

방문 견학은 주 2회(화, 목요일) 진행하며 방학 등 수요가 많은 성수기에는 주 5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1회 견학 시간은 총 90분입니다. 전문 도슨트(안내인)가 상주하며 견학로 내 이동 및 프로그램 설명을 돕습니다. 모든 방문객에게 야쿠르트 캐릭터 굿즈를 증정합니다.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며 hy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별도 비용 없이 개인 및 단체관람 신청은 선착순 마감합니다. 프레시 매니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견학 프로그램도 월 1회 운영합니다. hy는 유튜브 라이브 견학도 유지합니다.

 

김준걸 hy고객중심팀장은 "hy는 모든 생산라인에 30단계에 걸친 위생관리 시스템을 적용 중"이라며 "hy팩토리+ 견학을 통해 hy의 품질 최우선주의 철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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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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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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