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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ActiveX, 설치 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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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8, 2016, 10:06:17

손보업계 최초 Non-ActiveX 대응..4년 연속 '웹접근성' 인증 획득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Non-ActiveX 환경을 적용한 홈페이지(www.KBinsure.co.kr)를 구축해 손보업계 최초로 모든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ActiveX는 웹브라우저의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응용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자동으로 설치하는 기술이지만 맥, 리눅스 등의 일부 PC 운영체제와 크롬, 사파리 등 웹브라우저에서의 홈페이지 이용 때 제한하는 단점이 있었다.


정부에서도 Non-ActiveX 대응을 금융규제개혁 과제로 지정해 금융권의 발 빠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KB손보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한 없는 온라인 접속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고객은 홈페이지에 접속 후 Non-ActiveX 보안프로그램을 최초 1회 설치하면 PC 운영체제와 웹브라우저에서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상품소개, 보험금 청구안내 등 기존의 안내 서비스를 솔루션 설치 없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전영산 KB손보 고객부문장 상무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www.KBinsure.co.kr)가 보험분야 최초로 4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홈페이지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웹 접근성’ 인증은 국가표준지침을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이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 5월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홈페이지 접속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Non-Active X를 적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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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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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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