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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고객님들 유전체 분석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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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8, 2016, 15:06:10

GA서 신규 암보험 가입자에 유전형질 분석 서비스 제공..개인별 건강관리 도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에서 내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의 유전형질에 대한 정보를 통해 맞춤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유전체 분석이란 개인의 고유한 DNA분석을 통해 환경적 요인을 제외한 미래의 유전적 건강 위험 요인을 분석하는 검사다.


분석을 통해 본인에게 내재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환경적 요인의 조절 등 개인 맞춤 관리를 통해 질병의 발생을 예방 혹은 지연 시킬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7월부터 GA채널을 통해 암보험 상품(집중건강, OK암 1, 2형, (무)실버암(갱신형))에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검사를 진행한다. 입안의 상피세포를 면봉으로 긁어 제출하면 한 달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유전체 검사는 맞춤의학전문 헬스케어기업인 ‘디엔에이링크(DNA Link)’와 제휴를 통해 진행한다. 해당업체는 보건복지부 산하 유전자검사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유전체검사 정확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전문기업이다.


유전체 분석은 RED와 WHITE 두 가지 서비스 중 한가지를 택할 수 있다. RED의 경우 혈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체질량지수, 혈당, 콜레스테롤 지수에 대한 유전 정보를 제공한다. WHITE는 피부건강과 관련된 유전체 검사로 피부탄력, 피부노화, 탈모 등에 대한 유전 정보를 제공한다.


검사 키트를 제출한 이 후 한 달 내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검사 결과와 함께 본인의 고유 유전형질에 따른 위험도 분석을 통해 맞춤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 할 계획이다.


또 이번 유전체 분석 서비스는 라이나생명 판매자회사인 라이나금융서비스 영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GA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 후 반응이 좋으면 TM채널에서의 고객에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들이 유전체검사를 통해 내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를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업계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삶 자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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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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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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