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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역동적 이미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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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27, 2023, 13:03:53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바탕으로 설계
다이나믹·미래지향적 이미지 포인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3월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넓고 날렵한 인상을 더해 역동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입니다. '디 엣지'는 풀체인지급으로 바뀐 쏘나타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하고자 명명됐습니다.

 

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설계됐습니다.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 했습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와 역동적인 자세를 부각했습니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를 넣었으며,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갖추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 드라이빙 경험에 포인트를 두고 스마트하게 조성했습니다. 우선,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실내 공간의 수평라인을 강조하며 확장된 공간감을 제공하고자 대시보드에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우드 패턴 가니쉬를 적용했습니다. 넓은 수납 공간 확보를 위해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로 옮긴 전자식 변속 칼럼도 탑재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와 함께 공개된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프론트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으로 선보여졌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해 더욱 스포티해진 쏘나타 디 엣지는 컨템포러리 세단으로서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추후 신차발표회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에 못지않게 개선된 상품성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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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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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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