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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220 코드 앤 코드’ 유튜브 공개영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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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3, 2023, 10:04:20

가전제품 경험 공유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유튜브서 공개한 광고 영상 누적 조회수 110만회 기록
전체 회원 중 절반 가량 2030세대 차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 CNS(대표 현신균)가 만든 가전제품 커뮤니티 플랫폼 ‘220 코드 앤 코드’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의 광고 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220 코드 앤 코드'는 가전제품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난해 9월 출시했습니다. 

 

LG CNS는 어플 출시 6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가 약 10만회를 기록했고 전체 회원 중 2030세대가 50% 가량을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220 코드 앤 코드' 광고는 2030세대에 맞춰 제작됐습니다. '코드로 통하는 가전 커뮤니티'를 슬로건으로 ▲싱글 남성이 즐기는 커피머신 ▲싱글 여성이 즐기는 음향기기 ▲캠핑족이 즐기는 빔프로젝터 ▲신혼부부가 고른 냉장고 등을 콘셉트로 선정했습니다.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 광고를 지난 3월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4월 13일 기준으로 52만회로 빔프로젝터 편이 차지했으며, 업로드된 5건의 영상의 조회수를 더하면 110만회가 됩니다.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20 코드 앤 코드'에는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과 검색 최적화 등 DX 기술이 활용됐습니다.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은 정보제공을 동의한 가입자의 정보를 종합 분석해 취향에 맞춘 가전제품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제품 검색시 제품명을 입력하지 않더라도 가전제품 콘텐츠를 추천하는 '검색 최적화 기능'도 도입됐습니다.

 

'220 코드 앤 코드'는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서클 멤버'도 운영 중입니다. 가전에 관심이 많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서클 멤버'는 ▲사용후기와 사용법 ▲최신 가전 트렌드 ▲제품별 A/S 센터위치 등의 정보를 공유합니다.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 외에도 ▲마이데이터 앱 '하루조각' ▲영어 말하기 학습앱 '버터타임'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 등 다양한 B2C서비스와 사업을 지속 확대 중에 있습니다.

 

윤미정 LG CNS B2X1 Service담당 상무는 "디지털 서비스 기획·구축, AI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추천 알고리즘 등 LG CNS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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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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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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