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대표 정원석)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청람초등학교에서 '전기자동차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LG마그나는 LG전자와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합작회사입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동력전달장치를 구성하는 부품, 구동시스템, 충전기 등을 생산, 판매합니다.
'전기자동차 체험교실'은 LG마그나를 소개하고 전기차의 원리와 장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청람초 재학생 1300명이 참여했습니다.
LG마그나는 학생들의 체험에 중점을 뒀습니다. LG마그나의 모터, 인버터, 컨버터 등을 교구로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부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전기차를 타보는 시승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수업이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특히 전기차가 너무 빠르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다른 1학년 학생은 "이론 수업 때 전기차는 조용하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실제 타보니 정말 조용해서 신기했다"고 말했습니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성장해 LG마그나의 경쟁력 있는 부품이 탑재된 전기차를 안전하게 운전하게 될 그 날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