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프리미엄 큐레이션 쇼핑몰 G9가 까다로운 사용 조건을 없앤 일명 ‘솔직한 할인쿠폰’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기존 온라인몰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 적용시 따라 붙던 ‘최소 구매금액’이나 ‘최대 할인적용금액’ 등의 제한 요소를 모두 없애고 할인률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G9는 ‘할인쿠폰’ 도입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패션/뷰티, 리빙, 스포츠 카테고리의 전상품을 대상으로 매일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판매 금액에 관계없이 정해진 할인율이 그대로 적용된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파운데이션’(7만310원) 구입 시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6만68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팔라 A-Bag’(12만9050원) 역시 구입 시 5%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12만2597원에 구입할 수 있다. G9 ‘할인쿠폰’은 ID당 10회씩 매일 발급 가능하며, 당일 발급·당일 사용 하면 된다.
‘할인쿠폰’에 최근 G9가 도입한 사용제한 없는’ 캐시백’이 적용된 상품을 구매한다면 더 큰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SAINT LAURENT도트백’(270만 9000원)의 경우 5% 할인쿠폰을 적용해 13만9500원을 할인받고, 구입 후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받으면 총 249만2420원에 구입하는 셈이 된다.
오는 17일까지 캐시백이 적용되는 대표 상품군으로는 해외직구상품이 3% 캐시백, 브랜드 본사 직입점관상품이 5% 캐시백 적용된다.
또한, G9가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수입명품 브랜드대전’에도 5%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페라가모, 토리버치, 구찌 등 수입명품브랜드 잡화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데, 여기에 쿠폰까지 적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샤넬 클러치’(195만원)의 경우 5% 할인쿠폰 적용시 185만25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결제금액에 3% 캐시백까지 적용받으면 179만6925원에 구입하는 셈이다. 13일 오픈 예정인 ‘토리버치 여성 미니 크로스백’(39만원) 역시 5% 쿠폰을 적용해 37만500원에 구입 후 3% 캐시백을 받으면 35만9385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 ‘톰포드 선글라스’(12만9000원)도 5% 할인쿠폰 및 3% 캐시백 적용 시 11만8873원에 구입할 수 있는 등 기획전의 모든 상품들이 기본 할인가에서 추가로 쿠폰 및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배상권 G9 마케팅실 실장은 “쇼핑 전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쇼핑 이후에 제공 받을 수 있는 캐시백 서비스를 통해 쇼핑의 전후 모든 과정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고객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