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5월 첫째 주(5월 1일~5월 7일)에는 전국에서 3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경기 용인시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등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3367가구(일반분양 3035가구)가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분양 예정단지를 광역시도별로 살펴볼 경우 경기 6곳, 인천 1곳, 충북 1곳, 충남 1곳입니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5월 첫째 주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휴일이 끼어 있어 오픈하는 곳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DL이앤씨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999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첨단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인 용인플랫폼시티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추후 조성될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가까운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에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용인역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자리하며, 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돼 서울 강남권 등으로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방권에서는 충북 청주시 송절동 일원에 효성중공업이 공급하는 ‘해링턴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가 주목할 만한 단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5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67실이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단지는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신설될 예정인 충북선 북청주역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으며, 주요 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