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김상균)가 수입하는 프랑스 영 꾸뛰르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더현대 서울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더현대 서울 2층에 위치한 빠투 매장은 76㎡(23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빠투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인 핑크색을 중점적으로 적용했습니다. 카페트 바닥 위에 목재 소재의 구조물과 함께 직선 형태가 아닌 곡선미의 원형 행거를 배치했습니다.
지난 3일 오픈 첫날에는 주 타깃층인 2040 여성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가 방문했으며 이날 하루에만 2주간의 판매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빠투의 시그니처 제품인 로고 티셔츠와 반달 모양의 ‘르 빠투 백’, 드레이핑과 리본 장식의 블라우스 등이 매장 인기 품목을 차지했습니다.
빠투는 국내에서 더현대 서울 매장과 편집숍 라움 웨스트, LF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는 7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는 방문 인증 이벤트를 통해 빠투 로고가 적힌 캔디와 미니 부케를 증정합니다. 빠투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4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입니다.
LF 수입사업부 관계자는 "빠투의 첫 매장을 MZ세대가 즐겨 찾는 더현대 서울에 전략적으로 열었다"며 "빠투만의 감성을 온전히 표현한 공간에서 고객들을 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