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스포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뉴스와 영상을 제공합니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간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을 지원합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가 5월 18일 기준 1572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 월간 이용자수(MAU)는 415만명을 달성했으며, 일일 최고 방문고객 수는 54만명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수 증가 배경에 대해 "한국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스포츠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승패 결과를 알려줍니다.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을 통해 경기 결과 확인도 가능합니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야구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타자 박용택과 투수 유희관의 길거리 야구 토크쇼 '메트로박' ▲야구 전문기자에게 듣는 야구계 뒷이야기 'B급감썰'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의 스핀오프 '덕코멘터리' 등을 제공합니다.
스포키는 지난 18일부터 '타구장 현황 한눈에 보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점수 외에도 주자의 베이스 출루정보와 아웃카운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구단들과 협업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의 시구·시타자를 뽑는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고 스포키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모습을 담은 협업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KBO 구단들과의 제휴 마케팅 활동을 계속 늘려 특정 구단에 충성도가 높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입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는 단기적으로는 보는 플랫폼에서 즐기는 플랫폼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즐기는 플랫폼에서 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며 "향후 스포츠를 더 재미있게 즐기고,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며 스포츠에 열광하는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