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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베트남·필리핀 등 9개국 T멤버십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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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31, 2023, 22:05:52

음식점, 호텔, 교통, 쇼핑, 액티비티 제휴 할인 제공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9개 지역서 이용할 수 있어
T멤버십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T멤버십 가입자 대상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9개 지역, 1만 8000여개 제휴처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는 해외에서 음식점, 호텔, 교통, 쇼핑, 액티비티 등에서 제휴 할인을 제공합니다. 지난 2014년 7월 스위스 융프라우 방문객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습니다.

 

SKT는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 등 9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확대된 9개 지역 제휴처는 음식점(230개), 호텔(1만 5천여곳), 액티비티(2600여개), 교통(350개)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괌과 사이판에 방문한 T멤버십 이용 고객 중 약 72%가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T 관계자는 "괌과 사이판의 음식점과 액티비티 부문에서 T멤버십 활용이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오는 7월 31일까지 태국·베트남·필리핀·괌·사이판 동남아 5국에서 현지 특성에 맞춰 약 300여개 제휴처에서 할인을 제공합니다.

 

현지에서 T멤버십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제휴처에서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됩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현지에서도 유명한 로컬 맛집과 카페, 꼭 필요한 교통 혜택 등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해 자유여행이든 가족여행이든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와 고물가 시대에 T멤버십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가심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인기 해외여행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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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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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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