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은 자체상품 중 최다수준인 135개 특약을 탑재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한 종합보장이 가능합니다.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을 최소 100만원부터 보장합니다.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춘 대신 보험료 부담을 덜고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입니다.
135개에 달하는 특약은 한국인 3대질병으로 불리는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자동차사고 부상 보장 등 원하는 보장만을 골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소액질병 진단보험료 납입지원 특약과 153대 질병수술보장 특약을 신설해 보장 폭을 넓혔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했습니다.
이 상품은 건강상태 양호한 고객에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진단이 필요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합니다. 별도 진단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정확하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시 보험료가 할인됩니다.
가입가능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로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모은 건강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상품"이라며 "고객에 혜택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