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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스노우플레이크’와 협력해 생성형 AI 제작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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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7, 2023, 18:06:40

기업별 맞춤형 대규모 언어 모델 위한 데이터 제공
보안성 강화, 비용 절감에 초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고객사에게 엔비디아 네모 플랫폼과 엔비디아 GPU 가속 컴퓨팅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계정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챗봇, 검색, 요약 등 고급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LLM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를 이동하지 않고도 LLM을 제작할 수 있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내 독점 정보의 완벽한 보안과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면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비용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개발자는 네모 가드레일 소프트웨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비즈니스별 주제, 안전 및 보안 요구사항에 부합하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네모는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 맞춤화 및 배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는 전 세계 8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통합, 분석, 공유 기능과 함께 산업별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의료 보험 모델,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맞춤형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프랭크 슬루트만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는 "스노우플레이크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 전례 없는 통찰력, 예측 및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모든 기업의 복잡한 운영과 각 기업의 고유한 특성을 이해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 데이터는 필수적이다"면서 "기업이 데이터를 맞춤형 생성 AI 모델로 전환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AI 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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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삼성전자, B2B 시장에도 AI가전 공급…시장 생태계 확장

2024.05.14 09:48:3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AI가전을 B2B(기업간거래) 시장에 공급하며 AI가전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여러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키로 했습니다. 또한,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주거공간 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AI 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과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Radar Sensor)를 탑재해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AI 부재 절전' 기능은 레이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고 사용자의 부재 패턴을 학습해 점차 빠르게 절전 운전으로 전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합니다. 또한, 공간 내 활동량의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는 '동작 감지 쾌적' 기능도 제공합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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