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싱스를 적용한 아파트에 '맵 뷰' 기반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습니다.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ㆍ난방기, 등 다양한 기기를 한 곳에서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 6월말 기준 스마트싱스 앱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 지원 단지는 총 13만 세대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홈 IoT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의 메인 화면을 해당 세대의 평면도를 맵 뷰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공간별 ▲기기 상태 ▲온도 및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을 한 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입주자가 직접 기기의 위치를 설정할 필요 없이 공간별로 기기를 자동으로 연동해 분류합니다.
전체 기기를 모두 보여주는 것 외에 냉난방 기기, 공기질 기기, 천장 조명, 전력 사용량 등 컨셉별로 관련 기기만 모아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아파트 외 다양한 주거 형태를 대상으로 스마트싱스가 제공하는 홈 IoT의 가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 "앞으로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도 생활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