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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도심 한복판서 ‘감성 바캉스’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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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1, 2023, 09:07:52

본점서 층별 포토존·오세열 전시전 개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여름을 맞아 ‘감성 바캉스’를 테마로 다음달 28일까지 포토존과 미술전, 디저트를 한 데 모은 실내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층별 엘리베이터 홀에 각기 다른 테마로 포토존을 선보입니다. 2층부터 7층까지 ‘본점은 언제나 맑음’, ‘푸빌라 인 더 레인’ 등을 배경으로 SNS 이벤트 참여 시 ‘PRGR 장우산’ 등을 증정합니다. 5층에서는 ‘홀인원, 참 쉽죠?’라는 골프 테마 포토존을 열고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6층의 LG 슈케어 제품과 함께 만든 공간은 테트리스 모양으로 포토존을 꾸몄습니다.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슈케어 브랜드 ‘릿슈’의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이달 20일까지 지하 1층에서는 제주 한라봉, 청귤, 천혜양 착즙 주스 등 디저트 행사를 펼칩니다.

 

본관 지하 1층부터 5층 사이 아트월 갤러리에서는 현대미술가 오세열 작가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오 작가는 캔버스 위에 두껍게 쌓아 올린 물감층을 면도칼, 나이프로 긁어 숫자와 문자 등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개인전 ‘세월의 흔적’에서 16점의 신작 등 총 21점을 선보입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상무는 "고객들이 실내에서 쇼핑은 물론 다양한 즐길거리와 미술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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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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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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