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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4488가구 대단지’ 부산 대연 디아이엘 완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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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22, 2023, 10:08:04

계약 시작 이후 18일 만에 100% 완판 성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인 '대연 디아이엘'이 지난 19일 완판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대연 디아이엘'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지며 계약 18일 만인 지난 19일에 완판됐습니다. 청약에서는 1순위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대연 디아이엘'이 총 4488가구에 달하는 초대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계약이 마감된 요인으로 롯데건설 분양 측은 뛰어난 입지와 우수한 상품설계를 꼽았습니다.

 

단지는 부산 2호선 못골역 초역세권에 자리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지 내 상품의 경우 스카이라운지와 실내 수영장 등의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시스템 등 차별화에 주력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총 4488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만큼 분양 완료까지 수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입지와 설계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인 만큼 빠르게 계약을 마감했다"며 "이곳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건설은 올해 신규단지 분양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달 초 분양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1순위 평균 경쟁률 242.3대 1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여기에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만1344건을 기록한 '구의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정당계약이 지난 21일 시작되며 완판 성공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연 디아이엘'은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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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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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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