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과 대치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체험공간인 '써밋갤러리'가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돌과 빛의 풍경'은 푸르지오의 통합 디자인이 구현된 조경테마로 조성됐습니다. 건축물의 곡선형 데크라인, 메인 조경 동선과 수경시설 라인에 통일성을 부여해 자칫 분리돼 보일 수 있는 실내공간과 실외공간의 유연한 확장을 도모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던 '돌과 물의 풍경'을 모티브로 모던형 수경시설을 적용해 조경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외부공간에서 조망 뿐 아니라 가구 내부에서의 경관성을 확보하고자 전략적인 식재를 계획했으며 자유로운 곡선의 형태가 강조되도록 설계했습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고자 조경테마 내 수경시설에는 특화 조명을 적용했으며, 간접 조명을 이용해 돌과 물의 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형물에 시공된 달, 폴 등 감각적인 조명과 다양한 시퀀스가 구현되는 조명 연출을 바탕으로 풍성한 조경공간 구현에도 초점을 맞췄으며, 산책, 휴식 등 복합적 경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계획했습니다.
'써밋갤러리'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2022 굿 디자인 어워드 코리아 동상 수상에 이어 3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써밋갤러리'는 대우건설 하이엔드 주거철학을 보여주는 콘셉트하우스로 현재와 미래의 주거형태를 제시하는 전시공간이자 브랜드 체험공간입니다.
써밋 갤러리는 'Gently Royal(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이라는 컨셉으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각각의 공간은 써밋 브랜드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대미술 및 전통공예 작가들과 협업했으며, 자연요소의 질감을 이용해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2019년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의 연이은 수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건설사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