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서울 관악구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분양에 나섭니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8~59㎡ 101가구가 나옵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 타입 별로 살펴볼 경우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으로 9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현대건설 분양 측은 설명했습니다.
우선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단지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강남권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새절역~여의도~서울대입구를 잇는 총 연장 15.8km의 서부선 경전철도 사업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교육시설과 공원 등 녹지시설, 상업시설 등 주요 생활 인프라 또한 주변으로 자리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가구 내부는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은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전용면적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을 유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용면적 59㎡C는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됩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조성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총 9000세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봉천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