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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문화 ·예술에 진심인 ‘사회공헌 활동’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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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1, 2023, 13:09:35

기업 슬로건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 바탕
도서관·오케스트라·바둑대회 등 꾸준히 후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문화·예술에 기반한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식품업계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동서식품 꿈의도서관'을 비롯해 유소년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한국 바둑문화의 발전을 위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등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도서지원 프로그램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독서 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초등학교 중 한곳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진행된 제7회 꿈의 도서관은 광주광역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광주교육대학교 광주부설초등학교를 지원 학교로 선정했습니다. 광주교대 광주부설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집기가 노후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동서식품은 도서 3000여 권을 기증하고 신규 서가와 도서 열람공간을 추가로 마련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어린이 오케스트라에 악기 등을 후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맥심 사랑의 향기'는 유소년 오케스트라에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함께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으로 손꼽힙니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억1000여만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습니다.

 

최근의 맥심 사랑의 향기의 수혜처는 대구에 위치한 북비산초등학교입니다.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북비산윈드오케스트라는 전국 단위의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9월 맥심 사랑의 향기를 통해 북비산윈드오케스트라에 트롬본, 호른, 차임벨 등 새 악기를 기증했습니다. 

 

국내 바둑문화 발전 기여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문화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바둑계의 최고수인 프로기사 9단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동서식품은 24년째 꾸준한 바둑 후원 활동을 전개해 국내 바둑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습니다. 

 

올해 진행한 제24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12월 대진추첨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기 우승자 박정환 9단, 국내 랭킹 1위 신진서 9단을 포함해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참석해 개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진서 9단은 지난 4월 10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이원영 9단을 꺾고 2019년에 이어 2번째로 맥심커피배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진서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으며, 대회 첫 출전에 준우승을 차지한 이원영 9단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습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삶에 향기를 더하는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 활동과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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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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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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