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마지막 주(9월 25일~10월 1일)에는 전국에서 50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 센트씨엘’, 전남 장성군 진원면 ‘첨단 제일풍경채’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194가구(일반분양 4027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서울 2곳, 경기 1곳, 광주 1곳, 충북 1곳, 전남 1곳입니다. 모델하우스의 경우 추석 연휴가 끼어 있어 오픈하는 단지가 전무합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성북구 보문5구역 재개발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총 199가구로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76·81㎡, 87가구가 공급됩니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역 환승역인 보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한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생활인프라와 교육시설도 단지와 가깝게 있으며 성북천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관악 센트씨엘’은 현대건설이 서울 관악구 봉천제4-1-2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8·59㎡, 101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지하철 새절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이 내년 착공될 계획에 있어 교통환경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교육시설과 녹지공간도 단지와 가깝게 있으며, 단지 일대가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사업완료 시 약 9000가구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