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375500] 컨소시엄이 선보인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1순위 청약 결과 올해 인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6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349건이 접수돼 평균 21.4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을 완료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PH 타입으로 35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일반청약에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846가구 모집에 2758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번 청약 결과는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총 12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입니다. 분양업계는 높은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 등을 청약 흥행의 주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 전 가구는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통해 수납공간도 극대화 했습니다. 이와 함께 4-BAY 판상형 중심의 구조를 적용해 채광에도 신경썼습니다.
이와 함께, 1만6000m² 면적의 다양한 테마를 갖춘 조경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요소로 분양 측은 분석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DL이앤씨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높은 상품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주변에 계획된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정당 계약의 경우 민영주택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국민주택은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