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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ESG 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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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2, 2023, 09:10:36

친환경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 호평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12일 글로벌 사업 보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ISO50001'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ISO50001'은 특정 조직이 에너지 효율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해 전사적·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한 기술 측면 및 경영 측면이 조화된 에너지 관리시스템 표준입니다.

 

인증을 획득할 경우 생산부문 에너지관리 지표 개발과 함께 녹색기술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에너지 저감 및 효율 개선 기술 확보도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목표관리제 및 규제에 대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고 이해관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회사의 신뢰도 제고에도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21년 국내 건설사 최초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해 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에너지 경영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에너지경영을 자체적으로 운영·개선할 수 있는 사내 내부 심사원 등 전문인력 육성 추진, 건설업 에너지 기획 및 검토 방법론 등 표준 문서 재개정, 에너지·온실가스 관리 효율 및 편의 향상을 위해 온실가스 관리 전산시스템인 PGMS(POSCO E&C GHG Management System) 고도화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건설현장의 온실가스 저감 사례를 토대로 건설현장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습니다.

 

로이드인증원은 포스코이앤씨가 친환경 중심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등 환경과 에너지를 고려한 경영체계 정착과 활성화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태양광을 활용한 살수 등 환경시설 운영과 제로 에너지 근로자 휴게시설 도입, 차량용 리프트에 인버터 도입 등 포스코이앤씨 각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례들은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기업(Eco)으로 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해 건설사업의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며,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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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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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출범…”안전 강화한 새공장 조속히 건립 권고”

2025.07.22 16:27:19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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