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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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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10:09:25

동서문학상 역대 수상자와 참가자 선정 참관 지원.. 문학에 관한 진솔한 경험 나눠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동서식품이 자사 문학상 수상자와 참가자들에게 국제적 참관 프로그램을 선사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13삶의 향기 동서문학상부대행사의 일환으로 2회 세계한글작가대회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서문학상의 역대 수상자 4명과 제 13회 동서문학상 멘토링 게시판 우수 참가자 4명을 선정해 대회 참관을 지원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제 2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세계 18개국의 문인, 한글학자와 전문가, 시민 등 총 5천여명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한글문학 컨퍼런스다. 행사는 지난 9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한글문학, 세계로 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34일의 행사에서 다양한 문학 강연과 한글문학 관련 발표·공연 등을 함께 경험했다. 또한 서로서로 문학 멘토와 멘티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에 문학 멘토로 참여한 역대 수상자들은 모두 동서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작가들이다. 이들은 대회 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에게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연제 동서식품 CSR담당은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히고 열정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응모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동서문학상과 부대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동서문학상 공식 사이트(http://bookclub.dongsuh.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dongsuhbookclu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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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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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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