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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 아닙니다, 커피라이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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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9, 2016, 14:09:18

동서식품, 맥심 커피 홍보 위한 1기 ‘서포터즈’ 발족
여성 50명으로 구성..최우수상에 상금 100만원 지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맥심 커피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가 발족됐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 1회 맥심 커피 서포터즈 맥심 커피라이터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맥심 커피라이터는 맥심 커피와 관련된 홍보 컨텐츠를 작성하는 전문적인 홍보 서포터즈다.

 

맥심 커피 서포터즈 공식카페를 통해 1차 선발된 사전 체험단 300명 중 사전미션을 우수하게 완료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선발했다. 온라인 활동이 활발하고 맥심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총 50명의 여성들로 구성됐다.

 

맥심 커피라이터는 오는 1214일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맥심 커피와 관련된 콘텐츠를 작성하고 이를 홍보하게 된다. 최우수 커피라이터 1명에게는 100만원, 210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매월 우수한 활동을 한 3명의 커피라이터에게는 2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여기에 모든 커피라이터들에게는 활동비 명목의 문화상품권과 한정판 큐레이션 박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진 동서식품 마케팅 팀장은 맥심 커피라이터 분들의 여러 활동을 통해 맥심 커피가 가지는 많은 매력을 일반 소비자들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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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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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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