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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그룹, 재개발조합과 함께하는 연말 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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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8, 2023, 11:12:0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 라인그룹이 연말을 맞아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남 담양과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최근에는 부평구 등 인천지역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탁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1일 라인건설(대표 권윤)과 동양건설산업(대표 박광태)은 인천 부평구 십정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영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00kg를 부평구 십정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습니다.

 

최영민 십정3구역 재개발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종한 십정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사랑의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12일에는 라인건설이 인천시 미추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미추1구역)과 함께 백미 10Kg 100포를 푸르미재단, 인천환경지도자연대, 수레바퀴 봉사단(단장 엄화용),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인천중구지부(지부장 정봉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재개발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재개발 사업의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추1구역 장종호 조합장은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쌀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권윤 라인건설 대표는 “각 봉사단체에서 소외되고 힘든 분들께 잘 나눠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라인그룹은 지난 28년간 전남, 광주지역 내 우수학생은 물론 다문화 · 한 부모가정 취약계층 학생, 문화 예술인 등을 지원했으며, 최근 7년간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공식 후원사로도 참여하는 등 조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도시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 12월 16일에는 동양건설산업이 창원내2구역 1048가구 규모의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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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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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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