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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으로 사랑의 온도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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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4, 2013, 11:12:17

하나生, 노숙인 자활지원 기관에 내복 250벌 기증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연말을 맞아 서울시 노숙인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하나생명은 23일 김태오 사장과 사내 봉사 동아리 더하기하나직원들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노숙인 자활 지원 기관 다시서기센터를 찾아 내복 250벌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더하기하나를 통해 200912월부터 다시서기선터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노숙인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배식용 대형 밥솥과 내복을 기증했고, 올해 역시 추운 겨울을 대비해 내복 등 보온물품을 지원했다.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은 보험사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자 한다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불황이지만 그럴수록 이웃을 더욱 생각하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하나)’이 겹쳐지는 11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이웃, 고객, 동료, 세계와 나눔과 배려를 통해 하나되자는 취지로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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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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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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