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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情 바나나, 이제는 해외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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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5, 2016, 17:10:30

대만, 호주 등 1차 판매 시작..미국 비롯한 10여개 국가로 확대 예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바나나의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

 

5일 오리온에 따르면 1차로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 약 20만 상자(12개입 기준)를 수출해 9월 마지막 주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1차 수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 국가로 판매지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올해 한국을 찾았던 해외 관광객들과 SNS 등을 통해 초코파이 바나나에 대한 소문이 퍼져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나나와 조화를 이룬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출시 초기 반응이 뜨겁다고 분석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으로 지난 3월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리온은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초코파이의 뒤를 이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초기부터 해외 각지에서 수출 요청이 적지 않았다인종과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제 2글로벌 파이로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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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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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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