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뚜레쥬르가 브랜드 리뉴얼 선포식을 가졌다.
뚜레쥬르는 지난 11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우수고객, 가맹점 사장, 생산기사 등 150여명을 초청해 브랜드 리뉴얼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고객에게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 김신일 뚜레쥬르본부장, 김창완 뚜레쥬르 점주협의회 대표, 조유미 생산기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고객에게 신선한 빵을 공급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신선 서약식'을 열었다. 브랜드 리뉴얼을 축하하는 콘서트 형식의 음악행사도 진행했다.
그동안 뚜레쥬르는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터티) 매장으로 잠실점 외 수원정자점, 대학로점, 일산장항점, 송도그린워크점 등 18개의 점포를 새로 열거나 리뉴얼했다.
우선 매장에 큰 변화를 줬는데, 눈에 띄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잉글리시 그린 컬러를 주로 썼다. 외적인 변화가 신선한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조명은 밝게, 좌석은 넓은 카페형으로 배치했다.
제품과 서비스도 달라졌다. 그동안 쌓아온 ‘건강한 재료’로 차별화한 뚜레쥬르의 장점은 그대로 고수하면서 ‘신선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을 적극 출시했다. 매장 내외부에 ‘빵 나오는 시간’을 알리는 디지털 시간표와 홍보물을 비치하고 시간대별로 갓 구운 빵을 시식, 판매했다.
뚜레쥬르는 이번 선포식을 기념해 오늘부터 17일까지 갓 구워 신선하고 맛있는 '갓빵’ 18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10월 18일 하루 동안 점포당 선착순 20명 고객에게 ‘미니식빵’ 1+1 행사도 진행한다. 매장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중복 혜택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