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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성비 끝판왕을 보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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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3, 2016, 18:10:54

‘뜻밖의 플러스’ 오늘부터 3주간 진행..대용량 기획 상품부터 해외 직수입 제품까지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가성비 끝판왕에 도전하는 뜻밖의 플러스캠페인을 확대해 전개한다.

 

홈플러스는 뜻밖의 플러스캠페인을 13일부터 3주간 유명 브랜드와 NB 기획 상품으로까지 확대해 대대적인 가성비 캠페인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성비 높은 상품을 찾는 합리적인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홈플러스는 그동안 상품의 품질 강화와 고객의 가계부담 절감에 기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캠페인은 기대 이상의 좋은 품질의 상품을 만났을 때 느끼는 기분 좋은 놀라움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신선·가공식품에서 60여개의 가성비 대표상품을 선정해 확대 진행한다.

 

먼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공식품군에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상품 구성이나 용량을 기획해 소비자 취향 저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몬스터급 사이즈의 레쓰비(990/900ml), 서울F&B 패밀리 요구르트(1000/750ml), 2~3인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의 델리 셰프 연어 샐러드팩(9900/450g)과 치킨텐더 샐러드팩(6900/500g)을 선보인다.

 

또 개당 50원 수준의 네스카페 커피믹스(15000/300T), 해태 고향만두레트로(5990/590g*2개입/한정판매), 4L 대용량 피죤 섬유유연제와 액체세제를 각각 3490원과 6990원에 내놓는다.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 커피와 협업해 만든 국내 유일의 커피맛 젤리 엔제리너스 커피 젤리(1990/84g), 삼양라면의 빈티지한 포장과 더불어 면 용량을 10% 늘린 삼양라면 클래식(3080/6개입) 등 협력회사와 함께 기획한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 샌 호아킨 밸리(San Joaquin valley) 지역에서 1% 미만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청포도(8990//1026일까지 진행상품)도 수입 청포도 중에서는 알이 큰 점보 사이즈로 이번 뜻밖의 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페의 브런치 세트에서 착안해 스프레드 칼과 소스볼을 함께 증정하는 누텔라 트윈 기획팩(7690/370g*2), 기존보다 용량을 늘리고 우유와 함께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스푼도 함께 증정하는 죠리퐁(1990/244g)과 사또밥(1990/200g) 등 재미와 편의를 더한 상품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수납박스로 활용이 가능한 케이스에 담긴 켈로그 콘푸로스트 기획팩 박스(8290/1100g)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쇼핑에서도 오늘부터 1116일까지 뜻밖의 플러스 기획전을 진행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홈플러스에서 발견한 나만의 가성비 상품에 대해 뜻밖의 플러스인 이유를 카피 한 줄로 작성하는 이벤트로 참가자 전원에게 3000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가능) 등을 증정한다.

 

이관섭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상무는 이번 뜻밖의 플러스캠페인은 단순히 낮은 가격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가격 대비 기대 이상의 품질을 만났을 때 고객들이 느끼는 기분 좋은 놀라움을 감성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홈플러스만의 가성비 우수 상품 개발을 지속해 이번 캠페인이 홈플러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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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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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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