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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프라임에셋과 '정도영업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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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31, 2013, 16:12:18

"GA채널 활용 통해 전략적 판매망·고객접점 확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MG손해보험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대형 독립판매법인(GA) 프라임에셋과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상성은 30일 오후 서울 역삼동 본점에서 독립법인대리점 프라임에셋(대표이사 이윤)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를 목표로 정도영업을 수행하는 것이 장기적 이익과 지속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보호와 민원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보험상품 개발, 영업전략 수립·지원, 소비자 보호, 홍보 등 관련 업무분야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또한 손해율·사고율 감축, 유지율 개선 등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성인석 MG손해보험 부사장은 “GA시장에서 자본이나 대출 제휴가 아닌 정도영업 기반의 상생제안이라는 새로운 제휴모델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량 GA와 지속적으로 유대를 강화해나가며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임에셋은 전국적으로 보험설계사 9400여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탄탄한 영업력을 지닌 GA업계 2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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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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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어 특화’ A.X 4.0 오픈소스 공개…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SKT, ‘한국어 특화’ A.X 4.0 오픈소스 공개…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2025.07.03 11:37: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한국어 특화 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SKT는 이날 오전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성능을 발휘합니다. SKT는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습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합니다. 토크나이저(Tokenizer)는 문장의 구조를 분석해 토큰으로 분할하는 작업 도구를 의미합니다.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2)에서 78.3점을 기록하여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보였습니다. SKT는 A.X 4.0를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A.X 4.0 개발 과정에서도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 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의 주권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표준 모델은 720억개(72B), 경량 모델은 70억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T는 이미 A.X 4.0을 지난 5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 및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자사는 물론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SKT가 이번에 선보인 모델로 기업들은 파생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T는 이번 A.X 4.0 지식형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와 동시에 추론형 모델의 발표도 앞두고 있습니다. SKT는 이달 중으로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이 강화된 추론형 모델을 공개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버린 AI 관점에서 A.X 3.0에 적용한 프롬 스크래치(모델의 맨 처음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 방식도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지원 SKT AI Model Lab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 시장에서 한국어 특화 LLM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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