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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 “홍콩ELS사태 죄송·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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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11, 2024, 17:03:25

11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 개최
"ELS 관련 배상안, 논의의 시작…당국·은행과 소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11일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사태와 관련해 "그간 금융소비자보호법이 통과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이런 사태가 발생한 점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홍콩ELS 관련 취재진 질의가 이어지자 이렇게 유감을 표했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이날 발표한 ELS 관련 배상안을 두고는 "이제 논의의 출발일 뿐이고 앞으로 전체 은행권 공통사안과 각 은행의 개별사안을 바탕으로 당국·은행과 소통할 것"이라며 구체적 언급이나 평가는 하지 않았습니다.


조 회장은 ELS 등 고위험 금융상품의 은행 판매 지속 여부에 대해선 "ELS 상품 하나를 파느냐 안 파느냐 문제라기보다 은행산업이 앞으로 자산관리 쪽으로 갈 때 자산관리 측면에서 고객에 선택권을 더 주고 고객선택권이 좁아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고도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추진의지도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를 돕기 위해 사상 최대인 1조3500억원에 달하는 대출이자를 환급했고 금년 중 1500억원을 추가 환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달부터는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은행별 자율프로그램도 시작될 것"이라며 "총 6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뿐 아니라 서민과 취약계층 등 사회 각계각층을 은행별 특색에 따라 골고루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회장은 "1분기가 지나고 주주총회가 끝나면 은행권 제도개선TF 등에서 논의된 혁신방안이 탄력을 받아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은행의 비금융 진출이나 금융그룹 자회사 시너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활성화되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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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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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LG전자, ‘LG전자 플래그십 D5’ 오픈…브랜드 철학과 기술 담아내

2025.08.21 10:02:5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21일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1층은 고객 맞이 공간, 2~4층은 제품 체험 공간, 5층은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담아낸 상징적 장소입니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됩니다. 고(故) 김창열 화백의 대표작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를 비롯한 작품들이 소개됩니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입니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선보입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입니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배치돼 있습니다.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 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 가능합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습니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합니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습니다. 헤리티지 라운지에서는 1958년 금성사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전홀에서는 투명 OLED를 활용한 조형물로 LG전자의 비전과 바다, 은하수,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디어 아트를 선보입니다. 건물 외관은 백색 테라코타 외장재를 사용해 낮에는 자연광에 따라 빛나고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YG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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