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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여성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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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8, 2016, 16:10:31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친환경 식품전문점 부문 7년 연속 수상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정을 받고 있다.

 

초록마을(대표이사 박용주)은 지난 2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친환경 식품전문점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치기준을 가진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발전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여성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이 공동후원하고 있다.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심사는 여성 건강, 주거 환경 개선, 생활 편의성 등 여성의 삶을 향상시키는 14가지 가치를 기준으로 한다. 전국 20세 이상 여성 7천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초록마을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경영철학으로 엄격한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통과한 고품질의 상품을 판매해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했고, 여성의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초록마을은 커뮤니티 채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성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경영 정책에도 반영해, 여성친화적인 기업으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박용주 초록마을 대표이사는 이번 7년 연속 수상은 식품 선택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여성고객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의 결과물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객들의 성원에 큰 책임감을 갖고 고객만족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여성고객은 물론 모든 고객들에게 더욱 인정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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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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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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