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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석유 부문 이익 확대로 1Q 호실적 기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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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30, 2024, 08:04:2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30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석유 부문 이익 확대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든 18조855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6% 늘어난 624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이차전지 관련 실적은 부진했으나 석유사업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 강세 및 재고 관련 이익으로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5911억원을 기록했다"며 "NCC(나프타분해설비)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벤젠 스프레드 개선으로 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1245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라 SK온 영업적자는 331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든 18조656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5580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부문 적자 폭이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위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은 1분기를 저점으로 적자 폭 축소를 전망한다"며 "고객사 대응을 위한 라인 전환 종료로 2분기 판매량 및 AMPC(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 금액 증가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석유제품의 낮은 재고량이 유지되는 가운데 공급 차질에 따른 마진 반등 개연성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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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희 기자 br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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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삼성중공업, 산학협력 협약 체결…조선해양·로봇 산업 공동 육성

부산대-삼성중공업, 산학협력 협약 체결…조선해양·로봇 산업 공동 육성

2025.09.22 15:11:28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22일 조선해양과 로봇 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부산대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조선해양 선박 건조 자동화 및 로봇 기술 연구개발 ▲북극항로 개발 관련 쇄빙선 등 선박 건조 기술 협력 ▲MRO(유지·보수·운영) 대응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교류 ▲직무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삼성중공업과의 협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첨단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부산대와의 협력으로 미래 조선해양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과 인재를 함께 육성하게 돼 뜻깊다”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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