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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 4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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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7, 2016, 18:11:48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추진..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건립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을 개관했다.

 

롯데제과는 충청남도 홍성에 스위트홈을 설립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 국제구호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김희경 사업본부장, 허광학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용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롯데제과는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홍성의 어린이들이 세계를 품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4호점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위치하며 총 부지 243(805)에 건물 60평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에는 학습실, 활동실, 상담실 등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놀이와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롯데제과 스위트홈2013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건립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2013년 전라북도 완주에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2014년 경상북도 예천에 2호점을 설립하고, 2015년 강원도 영월에 3호점을 설립했다. 이들 스위트홈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방에 건립돼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스위트홈설립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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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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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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