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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지구책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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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9, 2016, 11:11:24

오프라인 책방·카페 소개 등 북콘텐츠에 추천도서·할인쿠폰 등 혜택도 제공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가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는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지구책방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지구책방에서는 책과 관련된 오프라인 책방·카페 소개 등 이색적인 북콘텐츠를 비롯해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추천도서·핫딜·할인쿠폰 등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G9는 앞으로 도서 테마별 흥미로운 소재와 전문 리뷰, 작가 추천작품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구책방을 채워갈 계획이다.

 

지구책방은 첫 번째 북콘텐츠로 이대역 근처에 위치한 미스터리 유니온이라는 소규모 책방을 소개한다. 추리소설 장르의 책만 모은 책방으로 추리소설 입문자를 위한 추천도서와 월별 테마 도서를 전시했다.

 

주인 추천도서로 아시아 작가의 추리소설 ‘13.67’(15300)을 소개한다. 또 지구책방은 살인의 해석’(11700), ‘이유’(12600), ‘스밀라의 눈에 대한 감각’(12150) 3가지 추리소설을 추천했다.

 

주간 핫딜 코너도 운영하고 매주 3개의 도서, 학습 교육 상품을 추천한다. 해당상품에 대해서는 10% 할인쿠폰과 10%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한다.

 

오는 13일까지의 핫딜 상품은 요술지팡이 탈무드동화 20권 세트’(29700), ‘대교 우리아이 첫 태블릿 키즈탭’(69000), ‘퓨처미 작심삼년 다이어리 2017’(9900)이 선정됐다. G9에서 지구책방을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태용 G9 영업기획팀장은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몰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추천서비스와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지구책방을 오픈하게 됐다도서리뷰, 작가추천 등 전문성이 가미된 콘텐츠도 선보여 독서의 즐거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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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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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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