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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기업밸류업, 지속가능 미래 위한 중요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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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30, 2024, 13:06:32

신한금융, 도쿄서 '애널리스트 데이'
진옥동 "기업밸류업 선도 위해 노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한금융은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선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0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27~2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은 후대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과거 일본의 기업밸류업 성공사례와 과정을 공유하고 한국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안착을 위한 신한금융의 적극적인 노력을 대내외 홍보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양국 금융 애널리스트 20여명과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첫날 세미나에는 일본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정책실무를 담당하는 일본 금융청 호리모토 요시오 국장과 도쿄증권거래소 아오 카츠미 이사가 각각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방안 도입취지 및 적용과정,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증권거래소 주요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이튿날에는 미즈호종합연구소와 키라보시 금융그룹을 방문해 일본 금융사들의 기업가치 제고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요인을 청취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일본 성공사례와 신한금융의 밸류업 추진 방향성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하면서 제도 정착·발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의 자본시장 전문가들에게 그룹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안착계획과 의지를 각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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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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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2025.07.22 10:42: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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