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는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를 열고 인구구조변화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대문 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열린 협의회에는 9개 계열사 신사업전략 담당부서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외부업체인 로드시스템(대표 장양호), 커넥팅더닷츠(대표 김희정)가 초빙돼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에듀테크-금융 결합방안 등 농협금융과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 ▲기후변화 ▲기술발전·대응이라는 3대 핵심어젠다를 신사업 추진방향으로 정하고 그룹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조정래 농협금융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라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기반을 갖추기 위해 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