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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2016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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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1, 2016, 18:11:50

적외선·자외선 동시차단 신소재 ‘UV-IR BLOCK™’ 성분 개발한 김성래 창조연구소 소장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2014년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김성래 창조연구소 소장이 적외선과 자외선 동시차단 신소재 ‘UV-IR BLOCK성분으로 2016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산업 기술 인력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현장 기술자를 우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래 소장은 피부노화의 원인인 광노화(자외선)와 열노화(적외선)를 동시에 차단하는 무기복합 신소재 UV-IR BLOCK성분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성분은 피부노화방지 선스크린 제품을 위한 기능성 소재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현재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시장 내 화장품 수출이 진행돼 코리아나 기업을 비롯해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향후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해외 수출이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나화장품은 UV-IR BLOCK성분과 관련해 지난 2012년 장영실상, 201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2015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금상 등 기술 관련 상들을 연이어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증명했다.

 

또한 지난 2014년 이정표 글로벌연구소 소장이 세계 최초 항노화 소재인 피토S1P성분을 개발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김성래 소장이 같은 상을 수상하며 화장품 업계 내 우수한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회사로 자리 잡았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201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코리아나의 우수한 연구 인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쁘다우수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코리아나화장품을 대표하는 성분들을 지속 개발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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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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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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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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